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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질병이란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으로 거론되는 3가지 질병으로 암, 뇌질환, 심장질환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질병들이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46%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즉, 2명 중 한명은 이런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치료를 받았다 하더라도 후유증과 이에 따른 비용으로 인한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 암

암은 일반암, 유사암, 소액암, 고액암으로 분류합니다.

일반암은 유사암을 제외한 모든암을 의미합니다.

유사암은 갑상선암, 제자리암, 기타피부암, 경계성 종양을 한데 모아서 말하는데 이는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어 가입 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부 보험사에서는 대장점막내암을 유사암으로 보고 보장해주기도 합니다.

소액암은 유방암, 방광암, 생식기암, 전립선암을 말하며 일부 보험사에서는 일반암으로 보며 일반암의 10 ~ 40%만 보장해주어 확인이 필요합니다.

고액암은 뼈암, 뇌암, 림프암, 식도암, 췌장암 등 치료비가 많이 드는 암을 말하며 일반암 진단비에서 보장이 가능하고 고액암 진단비를 따로 가입했다면 이 진단비까지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 치료법

○ 수술

고형암 같은 큰 조직 덩어리로 된 암이라면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로 가능하지만, 혈액암의 경우에는 수술이 어렵습니다. 발병 위치가 폐, 췌장 같은 부위라면 수술은 더욱 어려우며, 여기에 다른 장기로 전이가 시작되면 이 또한 수술이 어렵습니다. 

이때 수술은 암세포만 떼어내는 것이 아니라 암세포가 퍼져있을 가능성이 높은 정상조직도 떼어내기 때문에 신체적으로 큰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수술이 불가능하고 판단될 때는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 항암제

항암제로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항암치료제는 크게 3가지로 항암치료제와 표적항암제, 면역치료제입니다. 이러한 항암제는 암세포만 공격하지 않고 일반 정상적인 세포도 함께 죽이게 되다보니 몸에 큰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암세포만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나온 것이 바로 표적항암제입니다. 하지만 모든 암을 표적항암제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표적항암제가 많아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입니다. 여기에 약의 내성으로 재발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면역치료제

가장 최근에 나온 치료제로 면역체계를 강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 약의 단점은 너무 비싸다는 것입니다. 아직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고 약값으로 연 1억 이상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암세포에 방사선을 쏘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앞서 말한 두 가지보다는 효과가 적어 많이 사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뇌질환

뇌질환, 뇌혈관질환은 후유증이 심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뇌혈관질환에는 뇌졸중, 뇌출혈 등이 있습니다. 뇌졸중은 뇌 안에 있는 혈관이 막히는 경우를 말하며 뇌에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신경적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뇌출혈은 뇌혈관이 약해져 터지는 경우로 뇌 안에 출혈이 생겨 여러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고혈압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치료법

이러한 뇌혈관질환은 나중에 신체에 마비나 언어장애와 같은 후유장해를 동반하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뇌혈관질환의 골든타임은 평균 4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뇌졸중의 경우 이 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해 혈전용해제를 정맥 안으로 투여해서 막힌 혈관을 뚫어야 합니다. 만약 6시간 안으로 병원에 도착했다면 동맥으로 접근해 막힌 부분을 뚫어주는 동맥 내 혈전제거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면 치료 효과는 떨어지고 부작용은 커져 후유증도 크게 남을 수 있습니다. 뇌혈관질환은 재활은 한다고 해도 이전 상태로 회복은 어렵고 재발할 가능성도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심장질환

심장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은 급성심근경색과 협심증이 있습니다.

급성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관상동맥이 막히는 질환으로 피가 흐르지 못해 심장 세포가 괴사하여 갑자기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지는 질환으로 가슴과 심장에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 치료법

○ 혈관확장제

심장질환, 심혈관질환은 보통 혈관확장제라 불리는 니트로글리세린으로 혈관을 일시적으로 확장해줍니다. 이때 심장조영술로 어디 혈관이 막혔는지 좁아졌는지를 확인합니다.


○ 스텐트 삽입술

스텐트 삽입술은 혈관부위에 다른 관을 넣어 풍선처럼 부풀려 혈관을 넓히는 시술입니다.

시술이 간단하고 회복도 빠르며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남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2 ~ 3회 정도 실시합니다.


○ 관상동맥 우회술

스텐트 삽입술을 할 수 없을 정도인 혈관에 실시하는 방법으로 혈관이 길게 막혀있거나 굳어있을 때 하게 됩니다.

기존의 혈관을 버리고 우회할 수 있는 혈관을 만들어 혈액을 흐르게 하는 방법으로 스텐트 삽입술보다 어렵고 회복기간이나 입원기간 또한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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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3대 질병이란?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3-02-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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